공대남의 디저트 리뷰 목록
직접 먹고, 직접 찍은 디저트 추천 및 리뷰 'BIEN-ETRE MAISON'
도쿄 시부야의 요요기... 이미 너무나도 유명해져버린 '365日', 'Path' 등등.. 다양한 디저트, 다이닝이 많지만
그 중에서도 몇 안되는 하이앤드에 근접한 파르페 가게
요요기 공원에서는 거리가 좀 있어서 도쿄 초행에 도쿄를 얼마 가보지 않거나 일본이 아직 익숙치 않은 한국인들이라면 대부분 가본적 없을 '요요기우에하라역' 그 곳에 도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만한 파르페 집이 있다. :)
"일본 & 도쿄하면 파르페지 !" 늘 도쿄에 갈 때 마다 일정에 무조건 하나는 넣는 파르페 투어
오늘은 그 중에서도 2~3달 간격으로 시즌 메뉴를 새롭게 구성하고 제작 과정을 바 테이블에서 모두 지켜볼 수 있는
파르페 샵 'BIEN-ETRE MAISON' 을 소개하려한다.
우선.... 모든 시간과 좌석이 예약제이고 대응하는 알바분들이 영어가 대부분 안되시기 때문에 일본어를 할 수 있으면 그만큼 자리 & 예약면에서 어느정도 배려를 받을 수 있다.
시즈널 파르페(Seasonal Parfait)와 페어링 Tea
비엔 에트르는 기본적으로 커피보다는 다양한 티와 파르페를 페어링하길 권장한다.
직접 가서 먹어보거나 인스타 소개글만 봐도 알 수 있듯이
대부분의 시즈널 타르트는 초코, 밀크와 같은 꾸덕한 유제품 쪽으로 메인이 맞춰져있지 않고
다양한 계절별 과일에 초점이 맞춰져있다.
그렇다보니 인스타에서도 시즈널 파르페가 출시되면 꼭 ! 페어링하기 좋은 Tea를 소개하기도하고
"난 차에 대해서 잘 모르겠는데..." 하면 추천해주는 페어링 tea를 선택하면 실패는 없을 것이다.
(파르페와 곁들이는 차만 잘 골라도 파르페의 맛을 극대화 할 수 있기에 꼭 추천 Tea를 선택하길 바래봄 :))
내가 방문했을 당시엔 '24.5월 이였고 그 땐 『苺 /ラベンダー / アールグレイ』 가 시즈널 파르페로 나와있었다.
"딸기"와 "라벤더" 그리고 "얼그레이" 의 조합으로 새콤달콤하면서도 라벤더의 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파르페였다.
당시 추천 Tea는 『オレンジブロッサム&バーベナ』 으로 라벤더의 마무리 향을 "오렌지 블라썸"과 "레몬 버베나"의 향으로 더욱 풍미 깊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였다고 생각한다.
아무튼 요지는 ! 만약 파르페를 드시게 된다면 괜히 다른 차나 커피를 주문하지말고 추천 페어링 Tea를 주문하길 권장한다.
(밑에서 알려드리겠지만... 예약 사항에도 보면 애초에 "Seasonal Parfait & pairing drink combo" 세트로 떡하니 메뉴가 자리하고있다.)
예약 팁 및 예약 확인 방법
예약은 도쿄에서 대부분의 가게들이 사용하고있는 "tablecheck" 웹 사이트를 사용하면된다.
링크는 아래와 같고 구글맵의 'BIEN-ETRE MAISON' 정보에도 예약 링크가 있다.
BIEN-ETRE MAISON tablecheck 예약 링크
한국어를 지원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번역기 돌리면 어느정도 번역해주는 것 같으니.... 쌈뽕하게 예약하면 된다.
이제 예약에 대해서 말해볼텐데...
아래 사항들은 늘 직접 방문해보면서 느끼고, 기억해뒀던 나만의 팁이다.
- 예약은 10일 전 부터 예약이 가능하다.(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꼭 인스타를 확인)
- 일본의 공휴일 & 토, 일은 예약이 열리자마자 피크 타임(점심, 저녁)은 다 예약이 차니깐 꼭 미리미리 예약
- 혼자 갈 땐 '카운터(바 테이블)', 2 이상이 갈 땐 "테이블 & 카운터" 를 추천
일본은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가게가 예약을 권장하고있다. (우리 나라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음... 예약 체계가 아주 잘 잡혀있어서 무계획자에겐 어느 것 하나 즐길 수 없는 나라이지만, 극한의 J들에겐 최고의 환경..)
그렇기에 예약은 금방 차는 법이고 공휴일은 피크대 시간 잡기가 쉽지 않으므로 꼭 예약이 열리는 시간 확인하고 예약하길 권장한다.
"카운터 좌석(바 테이블)"은 파르페들을 만드는 것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혼자 방문하게되면 적적한 시간을 파르페 레이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보낼 수 있다.
물론 둘 이상이 가더라도 바 테이블 예약은 가능하니깐 방문하는 사람 & 동행자가 디저트에 관심이 많고,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고싶다면 굳이 테이블이 아니라 카운터 좌석을 예약해도 좋다고 생각한다.
메뉴는 굳이 파르페를 안 시켜도 예약은 가능하지만 .... 파르페를 안 먹을건데 이곳에 왜 가는가?
왠만하면 시즈널 파르페 또는 페어링 콤보를 시켜주면된다 :)
아니면 시즈널 파르페만 먼저 주문하고 TEA 같은 부분은 현장에서 추가 주문할 수 있으니 그 때 가서 결정해도 늦지 않음 ~
(가격 차이는 크게 나지 않음... TEA 한 잔에 500엔... 4500원 정도..?)
파르페 + 페어링 티 값이 3만원 정도로... 요즘 다양한 디저트 가격에 비하면 좀 합리적인 가격 ㅎㅎ
위의 사항 정도로 예약 방법과 메뉴 추천은 끝내고 나머진... '24.5월에 방문해서 먹었던 파르페 사진으로 해당 글을 마무리한다. 궁금한 점이나 다른 추천 사항들은 비밀 댓글 & 인스타로 DM 주시면 도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 :)
苺 /ラベンダー / アールグレイ 사진 및 구성
📍 BIEN-ETRE MAISON
방문 일자 : '24.05.05,
'[ 苺 /ラベンダー / アールグレイ](Seasonal parfait)'
- 5개의 다양한 농원에서 가져온 5 종류의 딸기(紅い雫, ベリーポップはるひ, あまおとめ, 紅ほっぺ, あまりん)
- あまおとめ 딸기 젤라또
- 라벤더 & 요구르트 젤라또
- 시나몬 & 로얄 밀크티 그라니떼
- 얼그레이 블랑망제
- 로즈마리 & 라벤더 쥬레
- 얼그레이 & 코코넛 크로칸
- 베르가못 & 라벤더 크림
- 딸기 튀일
- 매실 프리저브
#BIEN-ETRE MAISON
#비엔에드리메종
#시부야파르페
#도쿄파르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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